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은행나무 침대 (문단 편집) == 개요 == 1996년에 개봉한, 과거와 현재를 오가는 네 남녀의 이루지 못한 사랑을 천 년이라는 시공간을 두고 펼치는 역대 최고의 한국 판타지 영화 악역이 한편의 영화를 성공시킨 최초의 작품이자, 현재까지도 몇 안 되는 대표적 작품이기도 하다. 90년대 미스터맘마, [[결혼 이야기(1992)|결혼 이야기]] 등등의 감각적이고 현대적인 분위기의 영화를 제작해 온 영화제작사 신씨네[* '[[신철]]'이 대표직을 맡고 있고, 그의 부인인 오정완 프로듀서가 한동안 이 제작사에서 근무하면서 [[편지(영화)|편지]], [[약속]] 등의 흥행작을 제작하였고, 독립하여 '영화사 봄'이라는 제작사를 차렸다.]는 [[구미호]]를 제작하여 한국적 SFX의 부흥을 꿈꾸었으나(당시 제작비가 무려 15억), 서울관객 20만 명이라는 성적을 거두는데에 만족해야했다. 게다가 결혼이야기 속편인 '결혼이야기2' 도 흥행에 참패하여[* 참고로 이 두 편의 영화 모두 주연배우가 심혜진이다.] 어마어마한 채무를 지게 되면서 절치부심으로 만든 영화가 바로 이 《은행나무 침대》. 그러나 <은행나무 침대>가 흥행에서 대박을 쳤어도 신씨네는 채무를 다 갚지 못했으며[* 그 이유는 밑에서도 기재되어 있듯이 흥행스코어 차이와도 관련이 있다. 지금이야 실시간으로 전산을 통한 흥행추이를 빨리 파악할 수 있지만, 당시에는 제대로 된 관객 집계방식도 마련되지 못했다. 더군다나 흥행수익이 제작사나 배급사에 제대로 들어오지 않고 상당액수가 매표수를 조작하여 극장측으로 흘러들어가는 일이 잦았다. 지금 방식이라면 이미 채무를 갚고도 남았을 금액이었다.] 이후 1997년 제작한 [[편지(영화)|편지]]가 흥행에 대성공하면서 비로소 채무를 다 갚았다. 총 제작비는 마케팅비 포함하여 22억 원으로 제작 당시 최고의 제작비이며, 촬영횟수는 75회(평균 45회가 촬영횟수라 한다.)로 최다 제작필름 소비 영화였다. 이 기록은 5년 뒤인 2001년 [[정우성]] 주연의 [[무사(영화)|무사]]가 깨게 된다. (참고로 이 영화가 제작되었던 1995년 당시 한국영화 평균 제작비는 10억 원 안팎이었고, 2019년 현재 평균 제작비는 70억 원선이다. 지금으로 치면 150억 짜리 영화라는 것.) 참고로 당시 연이은 영화 흥행에 실패한 신씨네의 채무는 몇십억 단위였다니 거의 제작사 명운을 건 영화였고 다행히 성공했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